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Q. 성혜란 기자와 여랑야랑 시작합니다. [첫 번째 주제] 보겠습니다. 이진숙 방통위원장 내보내겠다는 건가요? 언제요? <br><br>A. 추석 전이라는데요. <br> <br>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, 정청래 의원 둘 다 시기까지 콕집었습니다. <br><br>[박찬대 / 더불어민주당 의원 (어제)]<br>이진숙 방통위원장도 이제 그만 봐야 하지 않습니까, 여러분? <추석 전에 내보내야 하지 않겠습니까?> <br><br>[정청래 / 더불어민주당 의원 (어제)]<br>검찰개혁, 사법개혁, <언론개혁은 폭풍처럼 몰아쳐서 전광석화처럼 해치우겠습니다.> <3개월> 안에 해치우고…. <br><br>Q. '내보낸다, 해치운다' 믿는 구석이 있나요? 방통위원장은 임기가 있는데요. <br><br>A. 민주당, 방통위 구조를 바꾸는 '방통위 개편 법안'을 발의했는데요. <br> <br>법안대로 새 기구가 출범하면 기존 위원장 임기는 무용지물이 된다는 겁니다. <br><br>[최민희 / 국회 과방위원장 (지난 27일)]<br>새 정부가 과기부와 여러 정부 조직 개편을 합니다. 그런데 이렇게 되더라도 이진숙의 임기는 보장해 주어야 한다, 지금 이걸 주장하시는 건가요? <br><br>[이진숙 / 방송통신위원장 (지난 27일)]<br>가정적인 상황이기 때문에…. <br><br>[김현 / 더불어민주당 의원 (지난 27일)]<br>극우의 여전사를 포기하시고 <민주 진영의 개혁의 여전사>가 되셔야 하는데 그거 역시도 동의하십니까? <br><br>[이진숙 / 방송통신위원장 (지난 27일)]<br>제 임기 다할 때까지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하겠습니다. <br><br>민주당의 전방위 압박 속에 임기 끝까지 채울지 지켜봐야겠습니다. <br><br>구성: 성혜란 기자, 김지숙 작가<br>연출·편집: 정새나 PD, 박소윤 PD, 이지은 AD<br>그래픽: 한정민 디자이너<br /><br /><br />성혜란 기자 saint@ichannela.com